중국공산당 제18차 전국대표대회에 참가한 티베트대표단은 19일 오후 국내외언론매체들에 토론현장을 개방했습니다.
국내외 기자들이 주목하고 있는 분신자살사건에 대해 티베트의 당대표들은 티베트불교의 교의는 생명에 대한 피해를 반대한다고 지적했습니다.
대표들은 달라이집단은 타인의 생명을 희생하는 대가로 음흉한 정치적 목적을 달성하려 하고 있으며 인류공동의 양심과 도덕에 위배되는 일들을 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대표들은 현재 티베트자치구는 승려들의 사회보장과 공공서비스건설을 지속적으로 늘려감으로써 이들을 위해 더욱 양호한 수행환경을 마련하고 있다고 표시했습니다.
티베트불교의 승려 분신자살사건에 대한 미국기자의 질문에 티베트자치구 로상·쟈르첸 부주석은 분신자살의 원인은 여러가지로 비교적 복잡하다고 지적했습니다.
그중 일부는 개인적인 원인으로 유발된 극단행위이고 일부는 외국의 분리주의조직이 선동, 획책한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티베트자치구 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 챵바·푼촉 주임은 지금까지 티베트에서는 승려가 사원에서 분신자살하는 사건이 발생하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티베트에서는 서민이나 승려를 비롯해 모두가 분신자살행위를 반대하고 이에 반감을 가지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로상·쟈르첸 티베트자치구 부주석은 티베트는 종교신앙자유의 정책을 전면적으로 실행하고 있으며 법에 따라 종교사무에 대해 관리를 하고 있으며 보호와 관리,교육, 봉사, 지도 등의 방법을 사용해 대중들의 종교신앙자유를 전면 보호하고 있고 승려들에게 사회보장과 기본공공봉사를 제공하며 이들에게 종교수행에 종사할수 있는 양호한 환경을 마련해 주고 있다고 소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