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개월간의 극심한 저조기를 거친뒤 일본계 자동차가 중국시장에서 마침내 반등의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중국자동차공업협회가 10일 밝힌데 따르면 11월 일본계 상표 승용차의 판매량이 전달에 비해 회복세를 시작, 72.2% 증가했습니다.
2012년 7월이후 일본계 자동차의 중국 내 판매량이 동기대비 하락했는데 7월에 하락폭이 제일 뚜렸하여 5%의 마이너스 성장이 나타났습니다. 9월의 판매량도 계속 저조했습니다. 10월 일본계 자동차의 시장점유율이 처음 10%대에 하락했습니다.
최근 몇달간 일본계 자동차업체들이 여러가지 방법을 강구해 시장진작에 나서면서 11월 판매량이 전달대비 회복세를 보였습니다. 그러나 지난해 동기에 비해서 여전히 36.1% 하락했습니다.
업계 전문가들은 중국시장에서의 일본계 자동차의 판매량 전면 회복은 적어도 내년 봄에 가야 될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