척건국(戚建國) 중국인민해방군 부참모장과 밀러 미국 국방부 차관이 12일 워싱턴에서 제13차 중미 국방부 방위협상을 공동으로 주재했습니다.
척건국 부참모장은 대만문제와 조어도, 남해 등 문제와 관련한 중국측의 입장을 천명했습니다. 쌍방은 아태지역에서의 양성연동을 강화해 이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공동으로 수호하는데 동의했습니다.
중국 국방부 공식사이트가 밝힌 소식에 따르면 협상에서 척건국 부참모장은 국가주권의 안전과 영토완정, 해양권리와 이익을 견결히 수호한다는 중국정부의 입장은 확고한 것이라고 표시했습니다.
쌍방은 중미 양국과 두 나라 군대관계, 해상 군사안전, 국제 및 지역안보 등 문제와 관련해 넓은 범위에서 심도있게 견해를 나누었습니다.
특히는 새로운 정세에서 두 나라 군대관계를 발전시킬데 관해 양국수반이 달성한 중요한 공동인식를 실행하는 문제, 중미 신형 군사관계를 추진하는 문제 등과 관련해 심도있게 토론했고 여러가지 공감대를 형성했습니다.
쌍방은 현재 두 나라 군대관계발전의 훌륭한 추세를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양군관계는 양국관계의 중요한 구성부분이라고 일치하게 인정했습니다.
쌍방은 또 양국 군사관계의 추진을 위해 노력하고 상대방의 관심사를 타당하게 처리하며 의견상이를 줄이기 위해 노력하는 동시에 실용적인 협력을 적극 진행하기로 합의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