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중산층가정을 조사대상으로 한 "제15기교통은행중국재부경기지수"가 5일 상해에서 발표되었습니다.
이 조사에 따르면 중국경제전망에 대한 기대가 낙관으로 바뀌면서 중산층가정의 자체 자산증대에 대한 신뢰가 대폭 반등했습니다.
이 지수는 중국 교통은행과 닐슨회사가 공동 발표했습니다. 수치구간은 0에서 200까지인데 100을 계선으로 100보다 높으면 상승 또는 개선, 100보다 낮으면 하락 또는 악화를 의미합니다.
이번 조사에서 이 지수는 전기보다 12포인트 대폭상승하여 전기대비 상승폭이 10.26%에 달했습니다.
베이징, 상해, 광동(廣東) 등 핵심도시의 피조사가정의 연간소득은 인민폐 7만원이상이며 기타 도시의 연간 소득은 5만원이상입니다.
이번 조사에 따르면 피조사 중산층 가정의 49%가 현유의 가정소득에 만족하며 57%이상은 미래 가정소득에 낙관을 표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