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연합은 22일 앞으로 2년간의 경제예측보고를 발표했습니다. 보고는 유로구 국가의 경제가 올해 여전히 쇠퇴기에 처하게 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 경제예측보고에 따르면 2013년 유로구 17개국의 GDP가 0.3% 줄어들고 유로구 국가의 실업율이 12.2%에 달하며 실업인구가 1900만명에 달할 것입니다.

지난해 11월 유럽연합위원회는 올해 유로구 경제가 0.1%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유럽 언론과 업계 인사들은 유럽경제회생이완만한 주요원인은 각 국에서 긴축조치를 실시한데 있다고 인정했습니다.

현재 경제회생이 기대치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는 것은 여러 나라들의 흑자 삭감지표완성이 어려워졌음을 의미합니다.

여론들은 경제성장을 추진하고 실업율을 낮추기 위해 유럽연합이 일부 성원국에 대한 긴축요구를 늦출 가능성이 있다고 인정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