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인민정치협상회의 전국위원회 위원이며 베이징대학교 국가발전연구원의 명예원장인 림의부(林毅夫)는 7일 베이징에서 중국은 응당 적극적인 재정정책과 상대적으로 중성적인 화폐정책을 실시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림의부 위원은 중국인민정치협상회의 제12기 전국위원회 1차회의가 개최한 기자회견에서 국제경제정세가 일반적이지만 중국의 자체경제 발전여건은 아직 좋다고 하면서 올해나 향후 몇년동안 중국의 산업이 계속 승격될 공간이 있다고 표시했습니다. 그는 또 도시화가 진행중이고 환경오염을 정비해야 하는 것 등은 훌륭한 투자기회가 될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림의부 위원은 재정은 상대적으로 적극적인 정책을 실시하고 화폐는 중성적인 정책을 실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이는 경제의 빠른 성장을 유지하는데 유리할 뿐만 아니라 비교적 낮은 물가수준을 유지하는데서 도움이 된다고 분석했습니다.
인민폐의 환율문제와 관련해 림의부 명예원장은 국제화폐가 아주 완화돼 있는 상황에서 인민폐는 응당 평가절상을 계속해야 하며 중국 국내의 실질적인 생산력수준상황과 국제수지상황에 근거해 적당히 조정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림의부 위원은 중국은 응당 20년동안 매년 8% 정도의 성장을 유지할수 있는 잠재력이 있다고 내다봤습니다.
그는 경제성장은 노동생산율 수준의 끊임없는 향상에 의존해야 하며 노동생산율수준이 끊임없이 향상하는 전제는 기술을 끊임없이 혁신하고 산업을 계속 승격하는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그는 중국대륙의 경제가 비교적 빠른 성장을 유지한다면 대만에도 아주 많은 좋은 점들이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