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설명:중국-콩고 우호병원 준공식에서 테이프 커팅한 습근평주석
습근평(習近平) 중국국가주석이 30일 콩고공화국 수도 브라자빌에서 중국-콩고 우호병원 준공식과 엔고와비대학 도서관 개관식 및 중국관 현판식에 참석했습니다.
중국-콩고 우호병원에서 습근평 주석은 아프리카 지원 의료사업은 힘들면서도 영광스러운 과업이며 지금까지 50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중국 의료팀의 대원들은 곤난을 두려워하지 않고 충만된 업무열정으로 현지인들을 도와 병을 치료해 주었으며 중국과 아프리카의 우호증진을 위해 중요한 기여를 했다고 치하하고 이들은 백의천사와 우호사절이라고 높이 평가했습니다.
습근평 주석은 중국의료팀의 정신은 여러 세대 의료팀 대원들이 계속 분투해 나가는 강력한 정신적 동력이며 우리 민족정신의 생동한 구현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의료팀이 국제주의와 인도주의 정신을 계속 발양해 아프리카를 도와 의료조건을 개선하며 중국과 콩고공화국, 중국과 아프리카간 우호증진을 위해 계속 더 큰 기여를 해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사수 콩고공화국 대통령은 연설에서 중국 의료팀 대원들은 헌신정신과 높은 의술로 현지인민들에게 복을 마련해 주고 있으며 콩고인민들은 중국에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습니다.
중국-콩고우호병원에 이어 습근평 주석은 사수 대통령과 함께 엔고와비대학에 가서 중국이 지원건설한 이 대학 도서관 개관식과 중국관 현판식에 참가했습니다.
습근평 주석은 학교 사생들과 친절하게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학생들은 한어로 습근평 주석에게 자신들은 중국문화를 사랑하고 중문을 배우고 있다고 하면서 향후 기회가 되면 중국에 유학을 갈 것이고 학업을 마친후 콩고와 중국간 교류협력에 종사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습근평 주석은 그들에게 중문을 잘 배워 중국과 콩고, 중국과 아프리카의 우호사업의 계승자로 되라고 격려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