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무역기구(WTO)는 10일 제네바에서 발표한 연도보고서에서 유럽경제성장의 둔화가 세계 수입수요를 계속 억제하고 있다면서 2013년 세계무역액은 3.3% 성장에만 그쳐 지난 20년간 5.3%의 평균수준보다 훨씬 낮을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세계무역기구 경제학자들은 이 수치는 주로 2013년 세계경제성장이 2.1%에 달할것이라는 예측을 바탕으로 한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보고서는 중대한 경제위험이 여전히 유럽채무위기,선진국들이 재정긴축조치를 취하는 행정 등에 집중되어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보고서는 또한 2013년 중국경제증속이 여전히 기타 나라보다 높을것이라면서 이는 중국이 기타 나라에서 상품을 수입하는데 지지를 제공할것이라고 예측했습니다. 보고서는 하지만 중국의 수출은 유럽수요가 부진한 영향을 계속 받을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라미 세계무역기구 간사장은 주의력을 다자무역체계 증강에 돌려 보호주의에 빠지지 말것을 각국에 촉구했습니다. 그는 무역이 재차 경제성장의 엔진과 세계경제의 버팀목이 될것이라고 인정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