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아주경제》 베이징 특파원 조용성 기자는 본 방송국 기자와의 전화인터뷰에서 "이번 박대통령의 방중이 양국간 지도자가 더욱 가까운 사이가 되는 계기가 될 것이다"라고 평가하면서 "두 국가지도자는 상당한 감정적 유대감을 갖고 있기때문에 대화가 더욱 잘 통할 것이다"라는 기대를 전했습니다.
또한 "양국의 지도자가 서로 신뢰의 관계를 쌓고 우호적인 관계를 형성한다면 양국의 협력과 민간교류 역시 활성화 될 것"이라고 얘기하면서 "이번 박대통령의 방중은 중한 수교 21주년을 맺는 양국관계가 양적, 질적으로 한단계 더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표시했습니다.
한편 박근혜대통령의 방중 핵심 의제는 "조선반도 핵문제 해법 마련"이라고 얘기하면서 "이번 한중 정상회담에서 조선 비핵화와 관련된 양국의 진전된 입장이 도출되길 한국 국민들은 바라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또한 "답보상태를 면치 못한 한중 FTA를 포함한 교역투자 확대방안, 정보통신기술 등 과학기술과 환경금융 에너지 분야의 증진 방안에서도 진전을 이루어 낼 것을 기대한다"고 전하면서 "이번 박대통령 방중에 파견되는 사상 최대 규모인 71명의 경제사절단은 두 나라 경제무역을 더욱 강화시킬 것으로 기대한다"고 표시했습니다.
(박선화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