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한국 대통령이 6월말 중국을 공식방문하게 됩니다.
한국 외교부 윤병세 장관은 27일 가진 기자회견에서 박근혜 대통령의 이번 중국방문은 한중 수교 20주년을 맞은 후 두 나라의 새 내각이 취임한 첫 해에 이루어지는 방문이기에 뜻이 깊다고 하면서 방문기간 한중 쌍방은 두 나라관계 발전에 대해 토론하고 여러분야에서의 협력과 관련해 협의를 체결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윤병세 장관은 한중관계는 지난 20년동안 중요한 성과를 거두었다고 하면서 박근혜 대통령의 중국 공식방문을 계기로 한중 두 나라는 미래 20년 두 나라관계 발전의 기틀에 대해 협상을 진행할 뿐만아니라 반도와 지역정세도 토론하게 된다고 지적했습니다.
윤병세 장관이 밝힌데 따르면 한중 쌍방은 "조선반도신뢰진척"을 망라한 조선반도문제 관련 협력방안과 동북아시아지역의 평화, 협력, 공동 번영을 위한 한중 두 나라간 협력 방안에 대해서도 토론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