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춘영(華春瑩)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26일 베이징에서 최근 조선반도정세가 일부 완화의 조짐이 나타났다면서 관련측들이 이를 소중히 여기고 파악할수 있기를 희망했습니다.

그는 또한 6자회담이 일부 우려곡절을 겪었지만 이는 여전히 반도평화와 안정을 수호하고 반도비핵화를 달성하는 효과적인 체제라고 말했습니다.

화춘영 대변인의 소개에 따르면 6월 1일 조태용 한국 외교부 신임 반도평화교섭 본부장 겸 6자회담 수석대표가 중국을 방문해 무대위(武大偉) 중국 조선반도사무 특별대표와 회담했습니다.

쌍방은 반도핵문제를 적절하게 처리하고 반도비핵화를 실현하는 것은 반도평화와 안정을 수호하며 중한 양국을 망라한 각측의 이익에도 부합된다고 일치하게 인정했습니다. 쌍방은 6자회담의 틀내에서 계속 대화와 협상을 통해 관련문제를 해결하기로 합의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