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무역개발협의회의가 26일 발표한 "2013년 세계투자보고서"에 따르면 2012년 세계 외국직접투자(FDI)가 1조3500만 달러로 작년대비 18% 감소됐습니다.
보고서는 세계경제의 취약성과 정책의 불확정성으로 투자가 상당한 수준을 회복하는데 필요한 시간이 예상보다 길것으로 예측했습니다.
보고서는 개발도상국이 유치한 직접투자가 처음 선진국을 넘어섰으며 세계 직접외자에서 52%를 차지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아시아와 라틴미주, 카리브지역에 투자된 외국직접투자는 여전히 사상 최고수준을 유지했습니다.
그러나 성장세가 일부 완만해졌습니다.
동시기 선진국의 외국직접투자는 32%에 불과해 지난 10년동안의 최저수준에 근접합니다.
대외투자에서 개발도상경제체가 세계 투자 총량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3분의 1정도로 계속 안정하게 증가했습니다.
보고서에 따르면 2012년 중국의 대외직접투자가 840억달러라는 역사기록을 창조했으며 최초로 미국과 일본에 이어 세계 제3대 해외투자국이 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