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시장 분석기구 마르키트(Markit)가 5일 발표한 수치에 따르면 올 7월 영국 서비스 구매자관리지수(PMI)가 60.2로 급상승해 지난 달의 56.9를 추월하여 2006년 12월이래의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서비스업의 활동확장속도가 빨라지고 영국 실물경제의 내생적 성장도 회복기에 들어섰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하지만 영국 경제 분석 기구 캐피털 이코노믹스(Epital Economics)는 주민의 실제수입이 여전히 하락세를 보였고 국내 은행의 신용대출활동은 아직도 불경기에 처해있으며 긴축재정정책도 지속적으로 실시된 것으로 보아 경제회복은 아직도 많은 도전에 직면하게 될 것이라고 인정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