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정성(兪正聲) 중국인민정치협상회 전국위원회 주석이 15일 녕하(寧夏) 은천(銀川)에서 중국-아랍국가박람회에 참가한 압둘라 2세 요르단 국왕과 하마드 바레인 국왕을 각기 회견했습니다.
유정성 주석은 양국 국왕이 이번 박람회에 참석한데 대해 환영하고 중국과 아랍국가의 적극적인 지지와 참여를 통해 박람회가 양자 상호이해를 증진하고 경제무역 교류와 협력을 강화하며 공동발전을 추진하는 효과적인 플랫폼이 될 수 있기를 희망했습니다.
압둘라 2세 국왕을 만난 자리에서 유정성 주석은 중국과 요르단은 오랜기간 친선적으로 지내왔다며 국왕폐하가 중국을 일곱번 방문한 것이 바로 양국관계에 대한 큰 중시를 말해준다고 표했습니다. 그는 중국측은 양국관계를 아주 중시한다며 요르단측과 각 영역의 실무협력을 계속 강화해 양국과 양국인민에 복을 마련할 용의가 있다고 표했습니다.
압둘라 2세는 요르단은 중국이 이룩한 큰 발전성과에 탄복하며 중국의 발전경험을 따라배우고 양국간 각 영역의 협력을 전면 심화할 용의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하마드 바레인 국왕을 만난 자리에서 유정성 주석은 중국과 바레인 인민간 우정이 돈독하며 각 영역 협력이 안정적으로 발전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양국은 쌍무관계를 끊임없이 새로운 수준에로 격상시켜야 한다며 중국 전국정협은 아랍국가 해당 기구와 함께 중국과 아랍국가간 관계발전을 추동하기 위해 더욱 큰 기여를 할 용의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마하드 국왕은 바레인과 중국간 친선은 역사가 유구하다며 현재 실무협력이 양호한 발전기회에 직면해 있다고 표했습니다.
그는 또 자신의 이번 국빈방문은 중국측과의 호혜협력을 더욱 확대하고 양국 관계의 발전을 계속 추동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