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회계자문부서인 PWC(프라이스워터하우스쿠퍼스)의 최신 보고서는 세계 경제복구의 불확실성으로 2013년 하반기부터 2014년까지 중국은 더 빈번한 무역마찰에 직면할 것이라고 예측했습니다. 보고는 신흥시장 국가와의 무역구제사안이 현저히 늘어나고 연루금액이 증가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중국상무부의 통계수치에 의하면 지난해 중국이 21개 나라로부터 77건의 무역구제 관련 조사를 받았습니다.그중 70%가 개발도상국과 관련된 것으로써 그 비례가 상승세로 나타났습니다.
데이몬 페이링 PWC국제무역서비스 이사는 경제불경기로 선진국과 신흥국을 막론하고 모두 타국의 수입을 제한하고 자국의 수출을 독려하는 무역보호정책을 채용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대해 전문가들은 제조업이 노동력 원가가 더 낮은 국가로 급속 전이되고 무역보호주의가 점차 출현하는 시기에 중국 기업가들은 부가가치가 높은 산업으로 전환하는 산업구조 전환과 업그레이드를 추진하는 한편 심리상태를 조절하고 무역마찰에 대해 적극 조사함으로써 해결방안을 모색해야 한다고 건의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