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이 "독도의 날"인 25일 독도 주변해역에서 합동 방어군사훈련을 진행했습니다. 이는 한국이 처음으로 "독도의 날"에 공개적으로 군사훈련을 진행하는 것으로 됩니다. 언론은 이는 최근 한일간 "독도"주권 관련 분쟁과 연관된다고 분석했습니다.
한국 군부측의 소개에 따르면 한국 해군 제1함대 소속의 군함 5척과 해경 경비함 한척, 공군 F-15K 전투기 두대와 해군특전대대, 해경 특공대, 독도 경비대 등이 군사훈련에 참가했습니다.
조선반도 동부해역에 위치한 독도는 면적이 약 0.18평방킬로미터입니다. 조선과 한국, 일본은 모두 독도에 대한 주권을 소유한다고 선포했습니다. 현재 독도는 한국이 실제적으로 통제하고 있습니다. 2010년 10월 25일 한국의 여러 민간단체들에서 해마다 10월 25일을 "독도의 날"로 정한다고 선포했습니다.
한국은 1986년부터 해마다 두차례씩 독도에 대한 주권의지를 전달하는데 취지를 둔 독도 방어군사훈련을 진행했습니다. 하지만 한국이 "독도의 날"에 군사훈련을 진행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언론은 이번 행동은 일본 정객들의 야스쿠니신사 참배와 일본 정부가 인터넷 동영상을 통해 독도에 대한 주권소유를 선언한 것과 연관된다고 분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