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지금까지 유일하게 전기가 들어가지 않았던 신강 최북단의 알타이시 알라그향 타르랑촌과 그 주변지역 300여가구 농목민 가정에 전기가 통하면서 전기화 시대에 들어섰습니다.
알타이시와 70여킬로미터 떨어져 있는 이 곳은 인적이 드물고 전력망 부하중심과 멀리 떨어져 있어 새 중국 창건이후 신강 주요 전력망이 줄곧 이곳까지 들어가지 못했습니다.
올해 6월 국가 전력망 신강전력회사는 인민폐 1천768만원을 투입해 반년동안 35킬로볼트의 송전공정을 가동해 최종적으로 타르랑촌과 그 주변 3개 마을 301가구 1054명의 전기사용 문제를 해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