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공군 보도대변인 신진과(申進科) 공군 상교(上校)는 28일 베이징에서 중국공군이 쏘-30, 섬-11 등 주력 전투기를 동원해 중국 동해방공식별구역에서 정상적인 공중 정찰을 진행했으며 방공식별구역 내의 공중목표물에 대한 감시와 통제를 강화하고 공군의 사명과 과업을 이행했다고 표했습니다.
신진과 대변인은 이날 중국공군은 에어경찰-2000 조기경보기 한대와 쏘-30, 섬-11 등 주력 전투기를 동원해 중국 동해방공식별구역에서 공중 정찰 과업을 진행했다고 소개했습니다.
그는 중국공군의 방공식별구역 내의 공중정찰은 방어성 조치로 국제통행규칙에 부합된다고 말했습니다.
신진과 대변인은 중국공군은 줄곧 고도의 경계 태세를 유지할 것이며 상응한 조치로 각종 공중위협에 대처하고 영공의 안보를 확고히 지킬 것이라고 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