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극강총리(좌), 우즈베키스탄 대통령(우) 회견
우즈베키스탄을 방문하고 있는 이극강 중국 총리는 28일 카리모프 우즈베키스탄 대통령을 회견한 자리에서 중국측은 중국과 우즈베키스탄간 전략동반자관계를 지속적으로 새로운 차원으로 격상시킬 용의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극강 총리는 우즈베키스탄은 중아시아에서 중국의 믿음직한 친구이며 동반자라고 지적했습니다.
이극강 총리는 올해 9월에 있은 우즈베키스탄에 대한 습근평 주석의 국빈방문은 풍성한 성과를 이룩했으며 양국관계에 강력한 동력을 부여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중국과 우즈베키스탄관계는 양국간 정치 상호신뢰를 바탕으로 양호한 발전을 이룩했다고 표했습니다.
이극강 총리는 쌍방간 협력은 평등하고 호혜적이며 아무런 선결조건이 없으며 호혜상생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는 양국은 에너지분야에서 이미 훌륭한 협력을 진행하고 있다면서 쌍방은 상호우위 보완이 전적으로 가능하며 에너지협력을 진일보 심화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기타 제반 분야에서의 협력도 전반적으로 추진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극강 총리는 현재 상해협력기구는 지역안보를 수호하고 공동발전을 추진하는 효과적인 메커니즘과 믿음직한 담보로 부상했다고 표했습니다.
그는 중국은 회의 참가 회원국 지도자들과 함께 안보, 경제, 인문 등 분야에서의 실무적 협력을 전반적으로 심화할 용의가 있다고 표했습니다.
카리모프 대통령은 이극강 총리의 상해협력기구 회원국 총리 회의 참석은 양국관계의 깊이있는 발전을 크게 추진하게 될 것이라고 표했습니다.
그는 우즈베키스탄과 중국간 전략동반자관계는 든든한 토대와 넓은 발전전망을 갖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카리모프 대통령은 중국이 줄곧 이행해온 상호존중과 상호평등, 호혜상생의 원칙은 우즈베키스탄 등 중아시아 인민들의 지지를 받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우즈베키스탄측은 중국측과 함께 양국간 협력수준을 진일보 제고하고 양국인민들에게 복을 마련해줄 용의가 있다고 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