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상무부와 재정부 등 부처들이 2일 내몽고, 티베트, 감숙(甘肅), 청해(靑海), 녕하(寧夏), 신강(新疆) 등 6개 지역에 중앙 비축 소고기와 양고기 7200톤을 지정 공급해 설기간 소고기와 양고기 등 생필품의 공급을 보장하고 현지 여러 민족 인민들이 소비수요를 만족시켰습니다.
상무부 시장운영국 이조승(李朝勝) 부국장은 설을 앞두고 주요 농산물 시장가격이 전반적으로 안정세를 유지했고 그중 소고기와 양고기의 가격이 여전히 상승공간이 존재하며 채소가격은 상승과 하락이 동반되어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러한 상황을 감안해 상무부는 일부 소수민족 지역에 중앙 비축 소고기와 양고기를 지정공급해 시장공급을 확대했습니다.
다음 단계에서 상무부는 소, 양고기 시장 변화를 밀접히 주목하면서 관련부처와 협력하여 적시적으로 육류시장의 조정과 비상공급사업을 진행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