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국가공상총국(中國國家工商總局)이 13일 발표한 "2013년 전국시장주체 발전보고서"에 따르면 중국의 시장주체 수량이 6000만개를 돌파하고 등록자본금 총액이 인민폐 100조원에 달했습니다.
수치에 따르면 2013년 중국의 신규등록기업수는 동기대비 27% 성장한 260만개에 달했습니다. 그중 다수가 민영기업으로 약 30% 늘어난 232만개에 달했습니다.
보고서는 중국의 산업구조가 진일보 최적화되고 지역발전이 더욱 조화로운 발전추세를 보였다고 지적했습니다. 한편 시장주체가 1차산업과 3차산업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날로 확대되고 서부지역 기업과 민영기업의 성장율이 동부와 중부지역보다 빨랐으며 차지하는 비중도 계속 높아지고 있습니다.
보고서는 또 2013년 새로 등록한 외자기업수는 동기대비 2.84% 줄어든 3만 6300개에 달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