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외교부 사이트가 22일 "개혁과 개방, 협력가운데서 세계경제를 재부각시키자"라는 제목의 이극강 총리의 축사를 실었습니다.
이극강 총리는 "현재 중국경제는 안정한 가운데 좋아지고 진보하며 질적으로 제고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극강 총리는 지난해 세계경기가 침체되고 국내경제가 하행하는 이중압박이 커지는 상황에서 중국은 단기 활성화정책을 취하지 않았으며 적자도 늘이지 않고 통화완화정책도 취하지 않고 적극적으로 "활력 증강, 예기치 안정, 전환 추진"을 둘러싸고 거시정책 조절방식을 혁신하고 도전에 대응했다고 말했습니다.
이극강 총리는 중국의 거시조절혁신이념과 방식 및 형성의 새로운 경험은 중국경제가 향후 한시기 동안 지속적으로 좋은 성과를 이룩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극강 총리는 중국이 재정 및 통화정책을 안정시키고 합리한 유동성을 유지한 것은 국제시장에 명확한 예기치 안정신호를 내보낸 것이라면서 이 또한 중국이 세계경제발전에 대해 책임지는 태도라고 지적했습니다.
올해 중국경제의 발전에 대해 언급하면서 이극강 총리는 올해 중국경제정책의 기조는 안정한 가운데 발전을 추구하고 개혁과 혁신하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중국은 책임적인 대국으로 시종일관 평화발전의 길로 나아갈 것이며 인류의 공동이익을 위해 보다 많은 노력을 경주하고 세계의 평화와 발전을 추진하는 숭고한 사업을 위해 건설적인 역할을 발휘할 것이라고 표했습니다.
이극강 총리는 중국은 확고부동하게 현대화 목표를 향해 분투할 것이라면서 세계 각국과 협력을 강화하고 세계경제가 조속히 국제금융위기의 그늘에서 벗어나도록 추동할 용의가 있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