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찬안에서 가난구제 대책을 논의하고 있는 이극강 총리
중국의 전통명절인 음력설에 즈음해 이극강 중국 국무원 총리가 26일 전용기로 베이징에서 출발해 섬서성 서안으로 갔습니다. 서안 도착 후 기차와 자동차로 7시간여만에 안강(安康)시 등에 이르러 진파(秦巴)산간지역의 극빈군중을 위문했습니다.
진파산간지역은 중국에서 관련된 성이 가장 많고 국토 면적이 가장 넓으며 내륙발전 격차가 가장 큰 집중된 극빈지역으로 6개 성 시와 75개 현이 있습니다.
기찬안에서 가난구제 대책을 논의하고 있는 이극강 총리
기차안에서 이극강 총리는 해당 관계자를 불러 빈곤상황을 요해했고 가난구제 대책을 논의했습니다. 현지 가난구제 중점과 난제와 관련해 모두가 앞다투며 헌책했으며 한시간 남짓한 회담은 시종 질의형식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이극강 총리는 안강시에 도착해 이 시의 구조소와 일가친척이 없는 노인, 방랑어린이들을 위문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