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력설 운송이 시작돼서부터 31일째인 2월15일까지 연 2억여명의 여객이 철도를 이용해 철도 이용자가 작년 동기대비 10.8% 늘어났다고 중국철도총회사가 16일 밝혔습니다.
31일 동안 연 2억 187만 4천여명이 철도를 이용했습니다.
정월 대보름 이후 근로자들의 대규모 귀성에 시동이 걸리고 학교에 보귀하는 학생수가 지속적인 상승세를 긋고 있습니다.
게다가 주말 효과까지 겹치면서 2월 15일과 16일 철도는 명절 후 첫 귀성 고봉기를 맞이했습니다.
음력설 연휴기간 친지방문과 관광, 비지니스 여객이 주를 이루던 고봉기와는 달리 이번 여객수송 고봉기의 주력군은 학생과 근로자입니다.
전국 여러 대학교에서 연이어 개강하면서 학생 여객은 여전히 고봉기의 주를 이루고 있습니다.
15일 도합 91만 5천명의 학생이 집중적으로 기차편으로 귀교했습니다.
철도총회사의 담당 직원은 비록 음력설운송이 막바지 단계에 들어섰지만 학생과 근로자 여객이 늘면서 철도 여객 이동은 음력설 운송기간의 끝을 의미하는 2월 24일까지 지속적으로 높은 수위를 유지할 할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