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은 19일 자신의 대변인 마틴 네서키가 다음달 7일부터 더는 대변인 직무를 담당하지 않으며, 코피 아난 유엔 전 사무총장의 대변인을 맡았던 스테판 두자릭이 새로 대변인 직무를 담당할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날 정오 정례 기자회견이 시작되기 전 반기문 사무총장이 마틴 네서키, 스테판 두자릭, 파르한 하크와 함께 기자회견장에 나와 저희들은 "이발소 4중창"을 부르련다고 우스개를 한 뒤 마틴 네서키가 가정적인 원인으로 직무를 바꾸려고 한다고 말했습니다.
3월 7일후 마틴 네시키는 더는 사무총장 대변인 직무를 담당하지 않고 오스트리아 윈 주재 유엔사무처에서 사업하게 됩니다.
반기문은 스테판 두자릭이 3월 10일부터 유엔 사무총장 대변인 직무를 맡을것이라고 밝힌뒤 파르한 하크를 부대변인으로 정식 임명했습니다.
프랑스에서 온 스테판 두자릭은 미국방송회사(ABC) 뉴스부에서 사업하다가 2005년 6월에 당시 유엔 사무총장직을 맡고 있던 코피 아난으로부터 대변인 직무에 임명되였습니다. 현재 그는 유엔 뉴스부 뉴스와 매체국 책임자 직무를 담당하고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