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의(王毅) 중국 외교부 부장은 이번 전국 양회기간 중국이 올해안으로 영사보호와 국제응급호출센터를 구축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는 24시간 핫라인 전화로 중국공민들이 해외에서 위험에 봉착했을 때 즉시 조국과 연계를 취할수 있습니다.

이에 앞서 중국정부는 이미 보다 완벽한 해외 중국공민 안전의 "보호망"을 구축했으며 여기에는 증명서 재발급과 친척 찾기, 인질구출, 대규모 동포 철수 행동 등 크고 작은 일들이 망라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안전사건이 자주 발생하여 중국공민의 해외생활에 영향을 미칩니다.

외교부가 최신 발표한 수치에 따르면 중국의 연간 출경인구가 연인수로 1억명에 가깝습니다. 외국에 나가는 국민들이 많이 늘면서 안전위협 사건도 늘고 있습니다. 외교부와 외국 주재 중국 대사관과 영사관들이 처리하는 영사보호사건만도 1년에 수만건에 달합니다. 전문가들은 이는 중국의 국제사회 융합과정에 나타나는 불가피한 모순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올해 전국 양회기간 여러 위원들과 대표들은 해외에 있는 중국공민들이 서로 도우면서 안전위협에 잘 대응할 것을 희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