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인권이사회가 20일 제네바에서 중국의 나라별 인권심사보고서를 인정했습니다.
제네바 주재 중국 상임 대표 오해룡(吳海龍) 대사가 중국정부 대표단을 인솔해 회의에 참석했으며 홍콩과 마카오특별행정구정부 관원이 중국대표단의 성원 신분으로 회의에 참석했습니다.
오해룡 대사는 발언에서 작년 10월, 인권이사회 나라별인권 심사실무조가 중국에 대해 2라운드 나라별 인권심사를 진행했으며 회의에서 각국은 252건의 건의를 제시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신중한 검토와 노력을 거쳐 중국은 그중에서 가난퇴치, 교육, 사법개혁 등 20여개 영역에 연관되는 204건을 수용했으며 이는 건의의 81%를 차지해 인권을 추진, 보호할데 관한 중국의 결심과 용기를 충분히 구현했고 중국의 개방적이고 적극적이며 참다운 태도를 보여줬다고 말했습니다.
오해룡 대사는 세계에는 아직 전 세계에 모두 적합한 발전모델이 없으며 변화가 없는 발전도로가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관건은 그 발전이 국정에 부합되는지 민심에 순응하는지 여부라고 지적했습니다.
그는 중국 인권사업의 발전은 중국 경제사회발전과 동시에 추진되고 있으며 반드시 중국의 국정과 인민의 요구에 따라 추진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오해룡 대사는 중국은 인류발전에서 유익한 성과를 배우고 귀감으로 삼기를 희망하며 이사회가 중국의 심사보고서를 인정한 것을 지지한다고 표했습니다.
유엔인권이사회 제25회 회의가 3월3일부터 28일까지 제네바에서 개최되며 중국과 사우디아라비아, 멕시코, 말레이시아 등 15개 나라의 나라별인권 심사 보고서를 심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