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국방부는 현지시간으로 14일 조선이 한국에 추락된 무인기가 자신들의 소행임을 부인한 것과 관련하여 이번 무인기 침투사건이 조선의 소행임을 기본상 확인할수 있으며 조선은 한국을 중상하는 행위를 즉각 중단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최근 조선의 무인기로 추정되는 무인기가 한국 경내에서 여러번 발견됐습니다.

한국 국방부는 11일 초보적인 조사를 거쳐 이런 무인기가 조선에서 왔다는 것을 기본상 단정할수 있다고 했습니다.

국방부는 그러나 무인기의 세계위성위치확정시스템을 아직 해독하지 못했기 때문에 이륙장소를 판정하지 못했다고 했습니다.

조선중앙통신은 14일 조선조국평화통일위원회가 이날 발표한 공개서한을 인용해 한국측이 무인기가 조선에서 왔다고 초보적으로 단정지은 것을 엄하게 비난했습니다.

공개서한은 한국측이 일방적으로 무인기사건을 조선과 연결한 것은 이전의 "천안함 건"과 마찬가지로 거짓 사실을 날조한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한국 연합뉴스는 한국 국방부 김민섭 대변인이 14일 정례기자회견에서 조선 조국평화통일위원회의 태도표시에 대해 응답했다고 전했습니다.

김민섭 대변인은 누가봐도 한국에 추락된 무인기는 조선의 소행임을 단정할수 있다며 조선이 이를 승인하지 않고 도리여 한국이 조선을 중상한다고 비방하는 것은 옳지 않다고 강조했습니다.

김민섭 대변인은, 조선이 최근 미사일 발사 또는 핵실험 등 행위를 통해 한국을 지속적으로 위협하고 있다고 하면서 한국은 조선이 즉각 이런 도발행위를 중지하고 근거가 없는 중상을 중지할 것을 촉구한다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