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04-17 15:09:25 | cri |
16일 오전 475명이 탑승한 "세월호" 여객선이 한국 전라남도 진도군 관매도 부근에서 침몰되였습니다.
해경은 초보적인 조사에 따르면 이 여객선은 항해도중에 갑자기 항로를 변경해 여객선에 탑재한 화물이 이동되면서 기울어 침몰 되었다고 밝혔습니다.
사고 발생 후 해경 수색구조본부의 초보적인 조사에 따르면 이 여객선은 항해도중에 비교적 빠른 속도로 항로를 변경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배에 탑재했던 180대의 차량과 1천157톤의 화물이 위치를 옮기면서 선체가 기울었습니다. 게다가 선박의 조타기가 작동이 되지 않아 선체가 통제를 잃었습니다.
이에 따라 추정한데 의하면 구조된 승객이 들은 "굉음"은 화물이 선체에 부딪힌 충돌음일 수 있습니다. 구체적인 사고원인에 대해서는 지금 계속 조사하고 있습니다.
한국 중앙재난대책본부는 17일 지금까지 이미 8명이 숨지고 179명이 구조되였으며 288명이 생사불명이라고 밝혔습니다.
17일 오전 해경 수색구조인원은 물및 수색구조작업을 재가동했습니다. 파도와 기상조건이 비교적 좋지만 사고발생 해역의 유속이 빠르고 물밑 가시도가 낮기 때문에 물밑 수색구조작업은 진전이 순조롭지 못합니다.
미국 해군 제7함대는 16일 발표한 성명에서 사고 발생 후 조선반도 서부 수역에서 순라임무 수행 중이던 미 해군 "본홈 리처드"호 상륙강습함이 이미 여객선 조난현장에 가 구원작업에 투입되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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