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04-17 15:46:26 | cri |
17일 오전 11시까지 475명의 승객이 탑승한 한국 "세월"호 여객선 사망자가 9명으로 늘어나고 179명이 구조되였으며 287명이 생사불명이라고 한국중앙재난대책본부가 밝혔습니다.
한편 광주 주재 중국 총 영사관은 중국공민 1남1녀 2명이 이 여객선에 탑승했다고 확인했습니다. 한국 주재 중국 대사관 직원들이 이미 초조하게 소식을 기다리고 있는 가족들을 위문했습니다.
이날 한국 군부는 사고발생 수역에 선박 26척, 비행기 3대, 잠수원 수백명을 증파해 수색구조작업을 펼쳤습니다.
현재 비행기 30여대와 선박 170여척, 해군과 해경의 잠수원 550여명이 사고발생 수역에서 수색구조를 펼치고 있고 많은 어선들도 자각적으로 수색구조 행동에 합류했습니다.
한국 해경은 17일, 초보적인 조사에 따르면 이 여객선이 항해도중 갑자기 항로를 변경하면서 선박에 탑재했던 화물이 이동하여 선체가 기울어지고 침몰한 것으로 추정되지만 확실한 원인은 계속 조사를 해야 규명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 ||||
China Radio International.CRI. All Rights Reserved.
16A Shijingshan Road, Beijing, China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