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 안보리사회는 29일 의장성명을 발표하여 레바논이 헌법이 규정한 시간내에 새 대통령을 선출하지 못한데 대해 실망과 관심을 표했으며 대통령 선거를 하루빨리 진행할 것을 레바논에 촉구했습니다.

성명은 안보리사회는 레바논의회가 장기적인 민주전통을 견지하고 대통령선거가 외계의 간섭을 받지 않고 하루빨리 진행되도록 노력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성명은 또한 안보리사회는, 레바논정부가 이 과도시기에 헌법에 따라 새로운 대통령을 선출할 때까지 직책을 이행하는 것을 전력 지지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안보리사회는 국제사회는 레바논이 경제와 안보, 인도주의 도전에 대처하고 국제의무를 이행하는데서 지속적인 지지를 필요로 한다고 재천명했습니다.

레바논 수레만 대통령은 이달 14일 6년에 걸친 대통령 임기를 마무리했습니다.

레바논 헌법의 규정에 따르면 대통령은 의회의 선거에 의해 선출되며 의회는 2/3 이상의 의원이 출석하여야만 비로소 대통령 선거 투표를 진행할수 있습니다.

레바논 국민의회는 4월 23일 제1라운드 대통령선거투표를 진행했지만 후보자가 법정 표수를 얻지 못했기 때문에 차기 대통령을 선출하지 못했습니다.

그후 대통령선거투표에 참가한 의원이 법정 인수에 미달했기 때문에 투표시일은 거듭 미뤄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