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11일 유럽연합위원회는 관변측 사이트에 애플회사가 아일랜드에서 탈세행위가 있는가 하는 여부를 조사할 것이라고 정식 발표했습니다.

유럽연합위원회는 아일랜드 세무기관이 애플회사에 준 세금우혜정책이 유럽연합의 규범과 준칙에 부합되는가 하는 문제를 집중적으로 조사할 계획입니다.

유럽연합위원회가 앞서 발표한 공지문에 따르면 유럽연합위원회는 네덜란드, 룩셈부르크와 스타벅스, 피아트 등 다국적기업이 체결한 세수협의에 대해서도 같은 조사를 진행하게 됩니다.

알무니아 유럽연합 경쟁담당 집행위원은 이날 유럽연합의 현 경제환경에서 반드시 대형 다국적기업이 응분의 세금을 납부하도록 보장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는 유럽연합의 현행정책에 따라 모든 회원국들은 국가원조의 명의로 일부 특정기업에 감세조치를 취할수 없다면서 그렇지 않을 경우 그 나라의 세법에 기시와 불공평이 존재함을 의미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