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06-25 15:24:42 | cri |
유엔 이라크원조단은 24일 발표한 보고서에서 "이라크-레반트 이슬람국가" 등 극단조직이 최근 공세를 발동하기 시작했으며 이에 따라 이라크에서 이미 1천여명이 테러습격과 폭력충돌로 숨졌다고 했습니다.
유엔 사무총장 대변인 디야르크는 이날 뉴욕 유엔 본부에서 가진 정례브리핑에서 유엔 이라크원조단의 통계에 따르면 니니웨이, 디야라, 사라흐딘에서 사망한 민간인은 적어도 757명이며 부상자는 599명이라고 밝혔습니다.
수도 바그다드와 남부지역에서 318명이 습격과 폭력으로 숨졌으며 그 중 많은 사람은 자동차폭탄습격으로 숨졌습니다.
디야리크 대변인은, 유엔 반기문 사무총장은 이 지역 나라들이 모든 역량을 동원하여 이라크와 시리아 정세를 통제할 것을 호소했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달 10일부터 11일, "이라크-레반트 이슬람국가" 극단조직을 망라한 반정부무장은 이리크 북부의 중요한 도시 모슐과 티크리트를 연이어 점령했으며 전국 여러 지역에서 이라크 안전부대와 치열한 충돌을 벌였습니다. 따라서 이라크 안전정세가 급격히 악화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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