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중국정부는 미국 워싱턴에서 2014년도 중국 지식재산권 해외교류행사를 진행했습니다. 이는 중국이 연속 4년째 미국에서 개최하는 행사입니다.

행사 개막식에서 미국 주재 중국대사관 지식재산권 전문인원 진복리(陳福利)참사는 중국 정부는 지식재산권 보호사업을 시종 중시해왔다고 하면서 최근연래 중국 정부는 일련의 지식재산권 입법과 사법 등 면의 변혁을 지속적으로 추동하고 있다고 표했습니다.

그는 지식재산권은 줄곧 중미 경제무역 관계의 중요한 의제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또 중국은 평등, 존중, 개방, 성실의 원칙에 입각해 적극적으로 미국을 포함한 부동한 나라와 지역과 지식재산권 영역의 협력을 심화하며 공동으로 기술창신과 발전을 추동할 용의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미국 상무부 특허상표국은 행사에서 미국측은 중국 정부가 지식재산권 보호면에서 최근연래 기울인 노력과 거둔 성과, 특히 제도와 정책 등 면에서 거둔 새로운 발전을 높이 평가한다고 표했습니다.

그러면서 미국측은 계속 중국측과 함께 이미 건립된 쌍무 메커니즘을 통해 교류를 강화하며 기업을 위해 공평한 환경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중국 상무부는 2011년부터 연속 4년간 해외에서 중국 지식재산권 교류행사를 진행해 왔습니다.

그 주요 취지는 중국 지식재산권 제도에 대한 해외의 이해를 점차 늘리고 중국이 지식재산권 보호분야에서 거둔 성과를 널리 알리며 지식재산권 국제협력의 양호한 분위기를 형성하고 추진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