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슈프라.가니 전 재무장관이 아프간 새 대통령으로 당선되였다고 아프가니스탄 독립선거위원회가 21일 밝혔습니다.

이는 아프간 재건이래 권력인계가 처음 중요한 성과를 거두었음을 의미합니다.

누리스타니 독립선거위원회 위원장은 이날 보도발표회에서 기술적 원인으로 선거과정에 미비한 점이 존재하기도 했지만 재검표 결과 이것으로 선거는 종료했다고 승인했습니다.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은 21일 대변인을 통해 발표한 성명에서 아프간 대통령 선거에 대해 환영을 표하고 가니가 새 대통령으로 당선된 것을 축하했습니다.

성명은 아프간의 2명의 대통령 입후보가 통합정부 구성과 관련된 협의를 체결하고 아프간 독립선거위원회가 대통령 선거결과를 발표한 것은 안정되고 번영한 아프간 미래에 길을 닦은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그는 또 아프간 신 정부가 준엄한 도전에 직면하게 된다면서 통합정부를 조기 구성할 것을 가니 대통령 당선자와 압둘라 "정부장관" 등에 촉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