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의 중국 외교부장이 27일 유엔총회 참석기간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을 만나 유엔사무와 관련해 깊이있게 견해를 나누고 광범위한 공감대를 달성했습니다.

왕의 부장은 테러리즘반대는 국제사회의 급선무라면서 중국측은 반기문 사무총장이 국제반테러행동을 주도하려는 유엔의 용의와 군사행동 전에 안보이사회의 명확한 위임을 받아야 함을 강조한 것을 지지한다고 표했습니다.

왕의 부장은 중국측은 에볼라 전염병에 대처하기 위해 아프리카 관련 나라에 첫시간대에 원조를 제공했다면서 에볼라대처 세계적 행동에서 유엔이 조율역할을 발휘하는 것을 환영한다고 말했습니다.

왕의 부장은 중국은 유엔의 평화유지과업을 위해 중요한 기여를 했으며 계속해 책임적인 대국의 역할을 발휘할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왕의 부장은 유엔개혁은 응당 개별적 분야에 국한되지 말고 전방위적이어야 하며 광범위한 개도국의 정당하고 합법적인 권리 수호를 주요 목표로 해야 한다고 표했습니다.

왕의 부장은 발전은 현 세계가 직면한 문제를 해결하는 경로이며 2015년후 발전의정제정은 응당 내년 유엔업무의 중점 중의 중점이 되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왕의 부장은 내년은 세계반파쇼전쟁과 중국인민항일전쟁승리 70주년이 되는 해라면서 유엔은 응당 이를 계기로 기념활동을 마련해 역사교훈을 총화하고 2차대전 승리성과와 전 후 국제질서를 수호하며 역사를 왜곡하고 침략을 번복하려는 모든 행위를 반대해야 한다고 표했습니다.

반기문 사무총장은 중국은 유엔사무에 큰 지지를 주었고 유엔의 평화유지행동을 위해 중요한 기여를 했으며 에볼라 전염병 비상사태 대처와 인도주의 원조제공 등 면에서 솔선적인 역할을 발휘했다고 지적했습니다.

반기문 사무총장은 유엔과 중국의 동반자관계가 갈수록 긴밀해지고 있다며 이를 긍정적으로 평가한다고 말했습니다.

반기문 사무총장은 현재 국제발전문제가 여전히 뚜렷하다면서 유엔은 중국측이 2015년후 발전의정의 제정과 실행을 지속적으로 지지하길 바란다고 표했습니다.

반기문 사무총장은 2차대전 승리 70주년기념은 유엔의 내년 중요한 의정이라면서 회원국과 긴밀히 소통할 의향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왕의 부장은 이날 독일 외무장관과 이라크 외무장관, 네팔 외무대신, 터키 외무장관과도 회동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