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10-12 15:43:24 | cri |
(사진설명: 중국-유럽 함부르크정상회의에서 연설하는 이극강 중국총리)
중국 국무원 이극강 총리가 현지시간으로 11일 점심 함부르크에서 중국과 유럽 포럼 함부르크정상회의 제6차 회의에서 "호혜윈윈의 새로운 본보기를 수립하자"라는 제하의 기조연설을 발표했습니다.
이극강 총리는, 경제발전에는 일정한 속도가 있어야 하지만 보다 중요한 것은 인내력과 후속력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올해 들어서서 복잡다단한 국내외 환경에 직면하여 중국 경제는 하행 압력에 직면하고 있다고 하면서 그러나 운행은 전반적으로 평온하고 도시의 신규취업이 지난해 같은 시기를 초과하고 발전 수준이 승격되었으며 생태환경보호가 적극적인 성과를 거두고 경제운행이 합리한 구간에 놓여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극강 총리는, 중국 경제의 이같은 표현은 주로 개혁과 혁신에 의거했기 때문이라고 말했습니다.
이극강 총리는 또한 중국과 유럽은 아시아와 유럽 대륙의 양쪽 끝에 놓여있으며 최대의 신흥시장국가와 발달한 경제체이고 모두 위대한 문명을 갖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는, 중국측은 유럽측과 함께 노력하여 쌍방 관계의 발전 방향을 파악하고 국제적으로 호혜상생의 새로운 본보기를 수립할 용의를 갖고 있다고 했습니다.
유럽의회 슐츠 의장은 연설에서 유럽과 중국은 광범위한 공동이익을 갖고 있으며 중요한 협력동반자라고 하면서 유럽과 중국 관계를 한층 더 발전시키는 것은 유럽 대외정책의 첫째가는 과업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또한 유럽측은 중국측과 함께 유럽과 중국 투자협정을 하루빨리 체결하여 각 영역의 협력을 추진하고 도전에 공동대처할 용의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독일정부 대표인 슈타인마이어 외무장관은 연설에서 독일측은 중국측과 함께 사업을 잘 실행하여 독일과 중국 관계가 보다 큰 발전을 거두도록 추진하며 보다 공정하고 합리한 국제정치와 경제 질서를 구축하기 위해 공동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중국과 유럽 포럼은 2004년에 창립되었으며 중국과 유럽 경제협력의 중요한 대화 플랫폼으로 되고 있습니다.
룩셈부르크 베텔 총리 등 정치요인 그리고 유럽 각국과 중국의 상공계 인사 600여명이 회의에 참석했습니다.
(사진설명: 중국-유럽 함부르크정상회의에서 연설하는 이극강 중국총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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