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극강 중국국무원 총리가 현지시간으로 16일 오후 밀라노에서 제10회 유라시아 수뇌자회의 전원회의에 참석하고 발언했습니다.

이극강 총리는 중국측은 유라시아 각국과 함께 유라시아 공동체인식을 육성, 응집하고 유라시아의 단합협력을 창도, 추진하며 수용하고 열린 자태로 함께 어려움을 헤쳐나가며 평화와 발전을 지향한 유라시아의 신형의 전면동반자관계를 적극적으로 구축할 용의가 있다고 표했습니다.

이극강 총리는 유라시아협력추진과 관련해 유라시아평화안보 및 안정발전을 공동으로 수호하며 유라시아의 상호연결과 통행의 편리, 무역투자유화를 공동으로 추진하며 유라시아 인문교류와 사회발전을 공동으로 추진하는 등 3가지 제의를 제기했습니다.

이극강 총리는 중국은 국제사회와 유라시아 대륙의 일원으로서 세계 평화와 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극강 총리는 중국은 확고부동하게 평화발전의 길로 나아갈 것이며 선린우호의 주변정책을 이행하고 아시아 인국과 함께 경제발전이익을 공유하고 안보안정책임을 함께 짊어지면서 아시아의 평화협력의 길을 갈수록 확장시킬 용의가 있다고 표했습니다.

이번 유라시아 수뇌자회의는 "책임적인 동반자관계구축, 지속가능성장과 안보 추진"을 주제로 상호연결과 통행의 편리 그리고 유라시아 경제금융협력, 글로벌문제, 국제 및 지역이슈 등 의제를 토론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