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국무부 하프 대변인은 22일 가진 정례기자회견에서 조선이 최근 미국 공민을 석방한 것이 미국과 조선간 관계 개선의 계기가 될 수 없다고 지적했습니다.

하프 대변인은 미국 공민 제프리 에드워드 파울을 석방한 것은 조선측이 단일 사건에서 취한 적극적인 결정이라고 하면서 미국측은 기타 사건에서도 특히는 조선반도 핵문제에서 조선측이 적극적인 결정을 내리길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하프 대변인은 미국측은 조선반도 핵문제를 아주 중요시하고 있으며 줄곧 6자회담 동반자 나라들과 협력을 유지하고 있다고 하면서 미국측은 핵문제에서의 조선측의 태도 변화를 바란다고 지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