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제26회 장관회의가 8일 베이징에서 막을 내렸습니다.

회의공동의장인 중국외교부 왕의(王毅)부장과 상무부 고호성(高虎城)부장이 각기 폐회사를 하고 공동기자회견을 열어 회의의 상황과 성과를 통보했습니다.

왕의부장은 이번 회의는 주제인 "미래를 지향하는 아태동반자관계 공동구축"을 주선으로 다양한 의제로 심층적인 토론을 진행했으며 중요한 공감대를 달성했다고 말했습니다.

회의참가자들은 지난 25년동안 에펙이 거둔 성과를 높이 평가하고 에펙은 현재 과거를 계승하고 미래를 개척하는 역사적인 시기에 있으며 응당 새로운 기회와 도전을 직시하고 지역경제협력과 경제성장을 추진하는데서 보다 큰 인솔 및 조율역할을 발휘할 것을 강조했습니다.

회의는 "에펙 제26회 장관회의 공동성명"을 통과하고 정상회의의 심의에 회부할수 있도록 일련의 중요한 협력창의를 비준했습니다.

왕의부장은 이번 회의는 여섯가지 공감대를 달성한 성공적인 회의이며 소기의 목표를 달성했고 이틀후에 열리는 정상비공식회의 준비에 만전을 기했다고 말했습니다.

고호성부장은 이번 장관회의는 경제무역영역에서 다자무역체제를 지원하고 아태자유무역구건설을 추진하며 세계가치사슬과 공급사슬의 협력을 보강하고 경제기술협력을 강화하는 등 의제를 중점적으로 토의했으며 중요한 공감대를 달성했고 곧 열릴 정상비공식회의에 든든한 기반을 마련했다고 말했습니다.

왕부장과 고부장은 이번 회의의 성공적인 마무리와 함께 정상회의의 준비작업이 마무리 됐다며 올해 정상회의가 반드시 풍성한 성과를 거두고 새로운 돌파를 가져오며 아태지역의 공동발전과 번영, 진보에 강력한 동력을 부여하리라 믿는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