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국무원참사(參事)인 임의부 세계은행 전 부총재는 27일 광주에서 개도국은 현재 기본적으로 모두 공업화와 현대화의 전환기에 처해 있다면서 기회를 틀어쥐고 중국의 "실크로드경제벨트와" 21세기 해상실크로드"구상에 참여한다면 중국과 마찬가지로 과거 30여년의 고속 성장을 실현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광주포럼-21세기 해상실크로드건설"활동에서 임의부 참사는 21세기 해상실크로드 연선의 많은 나라들은 풍부한 석유와 광산자원을 보유하고 있지만 대부분 중소득층 수준에 머물러 있어 시장개발공간이 매우 크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는 중국이 실크로드경제벨트와 21세기 해상실크로드 건설 전략에 따라 비교적 좋은 국제무역시장여건을 마련한다면 향후 고속성장에서 연선의 나라들도 비교적 믿음직한 시장내원을 확보하게 될 것이라고 표했습니다.

임의부 참사는 현재 중국의 많은 밀집형 가공업이 원가가 낮은 지방으로 이전해 제2의 전성기를 창조하고 있다고 소개했습니다.

그는 중국대륙에는 1억 5천만명이 제조업에 종사하고 있다며 중국이 산업을 아프리카나 남아시아, 동남아시아국가로 이전할 때 현지의 공업화와 현대화를 불러일으킬 것이라면서 이는 중국뿐만 아니라 세계에도 유리하다고 지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