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12-10 11:28:43 | cri |
미국 국회 상원 정보위원회는 9일 미 중앙정보국이 심문과정에 죄수들에게 악형을 가한 관련 보고서를 공개했습니다. 이 보고서는 중앙정보국이 부시 집권기간 특히 "반테러전쟁"기간 죄수들에게 악형을 가한 실태를 폭로했습니다.
보고서에 따르면 중앙정보국은 정보를 얻기 위해 테러범과 극단조직 용의자들에게 혹형을 가하면서 장기간 백악관,사법부, 국회를 기만했습니다.
미국 오바마 대통령은 보고서가 발표된후 발표한 서면 성명에서 중앙정보국이 이른바 "강화된 심문 기술"을 죄수들에게 사용한 것은 세계에서의 미국의 명예에 손상을 입혔다고 하면서 이는 미국이 공공이익을 추구하는 분야에서의 협력에 불리하다고 지적했습니다.
외계의 비난에 언급해 중앙정보국 존 브레넌 국장은 정보를 얻는 과정에 차질을 빚었지만 테러조직 용의자 심문에서 중앙정보국은 백악관, 사법부, 국회를 기만하지 않았다고 주장했습니다.
2001년 9월 11일 미국이 "알카에다" 습격을 받은후 당시 대통령이었던 부시는 "반테러전쟁"을 발동했습니다. 정보를 얻기 위해 미 중앙정보국은 나포한 테러범과 극단조직 용의자들에게 혹형을 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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