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이사회 터스크 신임 의장은 17일 곧 열리게 되는 유럽연합 동계 정상회의는 투자방안과 우크라이나정세를 주로 토론하게 된다고 밝혔습니다.

유럽연합 동계 정상회의가 18일부터 19일까지 브뤼셀에서 열립니다. 이번 회의는 유럽연합이 올해 의장선거를 거친후 열리는 첫 정상회의입니다. 회의의 주요 의제는 경제문제와 우크라이나정세 관련 외교정책입니다.

회의에서 유럽연합 각국 정상들은 우크라이나 경제개혁지원과 관련된 초안을 토론하게 됩니다. 유럽연합위원회 융커 의장은 17일 유럽의회에서 한 발언에서 우크라이나 정치위기 해결에서 유럽연합의 원조능력은 궁극의 한계에 달했기에 유럽연합은 예산능력 범위내에서 우크라이나에 원조를 제공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우크라이나 새 내각은 반드시 정치와 경제개혁을 적극 추진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