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5차 중미상업무역연합위원회 회의가 16일부터 18일까지 미국 시카고에서 진행되였습니다. 왕양 중국 국무원 부총리가 프리츠크 미 상무부 장관, 프로만 미 무역대표와 함께 회의를 주재했습니다. 톰 빌색 미국 농업부 장관이 회의에 참가했습니다.

왕양 부총리는 올해는 중미 수교 35주년이 되는 해이며 또한 중미 신형 대국관계 구축을 위해 중요한 한걸음을 내디딘 해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연합위원회는 습근평 주석과 오바마 대통령의 베이징 회담후 달성한 공통인식과 성과를 실행하고 중미관계의 양호한 발전추세를 공고히 하며 올해 중미관계에 원만한 반점을 찍고 내년 그리고 미래 양국 경제무역협력에 튼실한 기초를 다져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중미 양국의 경제무역협력의 길은 갈수록 그 전망이 밝다고 말했습니다.

미국측은 미중 경제무역협력의 강화는 양국과 세계경제에 중요한 의의가 있다고 하면서 미국측은 상호 존중과 호혜의 기초에서 중국측과 협력을 늘리고 미중경제무역관계가 한층 발전하도록 추동할 용의가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연합위원회 회의기간 중미 쌍방은 양국 정상이 베이징회담에서 달성한 공통인식의 실행을 둘러싸고 수출관제와 지식재산권, 혁신정책, 상호 투자, 경쟁정책 등 양자 경제무역의제와 관련해 깊이 있는 토론을 진행했으며 상업과 투자, 농업, 관광, 도시협력 등을 주제로 여러가지 토론을 진행했습니다. 쌍방은 또한 공동성과목록을 발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