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19일 연말 기자회견에서 미국의 흑인과 백인의 소득과 빈부격차 문제가 줄곧 좋은 해결을 보지 못하고 있다면서 아직도 많은 일들을 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아프리카적 미국인의 현황과 인종차별시 문제에 대한 질문에 언급해 오바마 대통령은 최근의 퍼거슨 사건과 가나 사건으로 인해 인종차별시 문제가 크게 대두되고 있다면서 자신은 경찰업무집행부문과 소수민족간에 다시 믿음을 구축하는 구체적이고 실용적인 조치를 강구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국회와의 관계를 언급하면서 오바마 대통령은 자신은 내녀에 국회와 새로운 시작을 열어가기 위한 준비를 마쳤다고 말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미 국회가 최근에 통과한 예산법은 향후 쌍방관계발전의 신호라면서 백악관과 국회는 일부 분야에서 협력비전이 있으며 국회에서 일을 성사시킬 기회가 있다고 표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의료보험 등 자신의 대통령 임기내의 핵심문제에 한해서는 공화당에게 양보하지 않을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