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12-29 17:16:19 | cri |
류길재 한국 통일부 장관은 29일 기자회견에서 한국은 2015년 1월에 상호 관심사로 되는 문제를 둘러싼 남북 장관급회담을 진행할 것을 이미 조선측에 제안했다고 말했습니다.
소개에 따르면 한국 통일준비위원회는 이날 오전 류길재 장관의 명의로 김양건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통일전선부 부장 겸 당중앙위원회 비서에게 이 제안을 제출했습니다.
2015년은 조선반도가 일본 식민지통치에서 벗어난지 70주년이 되는 해입니다.
류길재 장관은 내년은 분단시대를 극복하고 통일시대로 나아가기 위해 공동으로 노력을 기울여야만 하는 중요한 시점이라고 하면서 조선측이 한국측의 제안을 적극적으로 받아들이길 기대한다고 표명했습니다.
류길재 장관은 서울, 평양 혹은 기타 한조간 상정한 장소에서 조선측 관련인사와 만나길 희망하며 이번 회담을 통해 음력설 전으로 한조 이산가족 상봉을 마련할수 있게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현재 조선측은 한국의 이 제안에 대해 아무런 답변도 하지 않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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