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개최 중인 티베트 신형 도시화 추진 사업회의에서 알아본데 따르면 2014년 티베트 도시화률은 25.75%에 달했습니다. 티베트는 현재 라싸시(拉萨市)를 중심으로 하고 지역 소재지를 거점으로 삼으며 현성 및 변경지역 도시, 특색 문화관광 도시를 망라한 도시화 체계를 초보적으로 형성했습니다.

티베트 도시화률이 해마다 높아짐에 따라 티베트 도시 교통과 에너지, 통신, 환경, 물공급 및 배수 관련 기반시설들도 날로 완벽해지고 있습니다. 한편 시급 지방 도시들의 도로망 기본 건설이 날로 보완되고 있고 현성의 물공급률 또한 75%에 달합니다. 이밖에 3G이동통신기술이 현급 이상 도시들에 기본적으로 보급되고 도시의 교육과 의료, 문화, 사회보장 등 공공서비스능력이 뚜렷하게 제고되였습니다.

이번 회의에서 티베트는 2020년까지 도시화률을 30%이상으로 높이는데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회의는 또 티베트는 "세계의 지붕"이고 "세계에서 가장 깨끗한 곳"이며 중국내 생태보호지역이라고 지적했습니다.

한편 회의는 티베트는 도시화발전과정에 어떤 상황에서도 환경을 보호해야 한다며 환경파괴를 대가로 도시화발전이 이루어져서는 절대 안된다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