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 반기문 사무총장은 8일 대변인을 통해 성명을 발표하고 나이제리아가 모든 필요한 조치를 취해 신뢰 가능하고 자유로우며 투명한 대통령 선거를 확보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성명은, 반기문 사무총장은 나이제리아가 거처지를 잃고 떠돌아다니는 사람을 포함하며 조건에 부합되는 모든 유권자들이 적시적으로 투표권을 행사하도록 모든 필요한 조치를 취할 것을 촉구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성명은 또한 반기문 사무총장은 나이제리아 당국이 합의를 확고하게 지키고 폭력이 없는 선거를 확보하며 전국 각 지역의 민중들이 모두 안전하고 두려움이 없이 공민의 의무를 이행하도록 적당한 조치를 취할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성명은 반기문 사무총장은 곧 열리는 선거가 나이제리아 인민과 국제사회의 고도의 기대에 보답하기 바란다고 강조했습니다.

나이제리아는 대통령 선거는 2월 14일, 주지사와 의원 선거는 2월 28일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나이제리아 국가독립선거위원회는 7일 저녁 나이제리아 동북부에서 극단조직의 영향을 지속적으로 받고 있고 또 군대가 대선기간 안전보증을 제공할수 없기 때문에 나이제리아 대통령 선거는 3월 26일로 미뤄 진행하며 각 주지사와 의원은 4월 11일 선출된다고 선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