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기 전인대 3차회의 보도발표회가 4일 오전 인민대회당에서 개최되었습니다.

    부영 대변인이 반 부패 등 문제와 관련해 기자들의 질문에 대답했습니다.

    부영 대변인은 2년간 이미 39명의 전인대 대표가 기율 위반 또는 법 위반으로 대표자격이 중지되었다면서 이는 일면으로는 현재 중국의 반 부패 수위를 보여줄뿐만아니라 일면으로는 대표들에 대한 감독 효과가 강화되었음을 말해준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는 인민대표는 모범적으로 헌법과 법률을 준수하고 직책을 훌륭히 수행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부영 대변인은 중국은 국제형사법협조법 제정을 고려하고 있으며 국제법률과 국제체제를 충분히 이용해 부패분자가 천애해각에 도피해도 법률의 응징을 받을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중국의 국방예산과 관련된 질문에 부영 대변인은 2015년의 예산초안에서 제안한 국방예산 증가폭은 10% 정도로서 중앙의 본급 예산지출성장 제안과 비슷하다고 소개했습니다.

    그는 근본적으로 보면 중국의 국방정책은 방어적인 것이며 이는 헌법이 명확히 규정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부영 대변인은 또 홍콩특구행정장관 보편선거와 입법회 산생방법에 대한 전국인민대표대회의 결정은 확고하다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