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3-10 15:48:08 | cri |
일본 여론과 일부 인사들은 이는 독일지도자가 역사인식을 바로잡을 것을 아베 총리에게 상기시킨 것이라고 인정했습니다.
메르켈 총리의 일본 방문 강연회 주최측인 '아사히 신문'은 10일, 메르켈 총리는 항상 신중하게 발언하는 편인데 이번 일본 방문기간 역사문제를 명확히 언급해 예상을 초월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 신문은 독일과 동아시아지역은 지리적으로 멀리 떨어져 있지만 메르켈 총리는 독일이 일본과 중한간 긴장정세로 인한 현실적 위험을 그냥 좌시할 수 없다고 인정한 것이 분명하다고 지적했습니다.
신문은 일본과 독일의 정상회담 상황으로부터 쌍방은 역사인식 문제에서 장벽이 있다고 인정했습니다. 왜냐하면 메르켈 총리가 독일의 역사인식을 언급했지만 아베 총리는 아무런 언급도 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일본경제신문'은 메르켈 총리가 정상회담후 가진 기자회견에서 역사청산은 화해의 전제라고 재차 언급하면서 일본의 주변국간 관계 처리에 만족하지 않음을 보여주었다고 지적했습니다.
신문은 또한 메르켈 총리가 과거를 청산하고 역사를 정시해야 한다고 거듭 강조한 것은 독일과 밀접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중국과 한국이 '아베담화'에 큰 경계심을 갖고 있음을 의식했기 때문이며 일본이 주변국과의 관계를 계속 악화시키지 말기를 바랐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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